동약협회, 동물약사업무 워크숍 개최

 

동물약품 업계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이 모여 소통을 도모하고, 동약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2022년 동물약사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물용의약품 제조 및 수입업체 120명, 정부기관 및 협회 48명 등 170여 명이 참가해 주제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첫날 정병곤 회장은 개회사에서“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물약품 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산업의 이해 당사자인 정부와 업계가 힘을 합했기에 가능했다”면서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워크숍이 개최되지 못한 만큼 이번 워크숍 주제는‘정상화를 통한 재도약’으로 삼았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에서는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홍기성 과장,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김돈환 사무관,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 허문 과장, 서울대학교 류판동 명예교수, 도담동물병원 최종영 원장, ㈜노터스 김도형 대표 등이 나서 동약산업 및 가축 질병 현황 등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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