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화청과’ 추진, 농업인 고충해소 앞장

 

가락시장 도매법인 동화청과(대표 홍성호)는 영농현장을 찾아 출하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충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동화청과는 홍성호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찾아가는 동화청과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지난 32일 경상남도 사천시, 산청군 방문을 시작으로, 5월말 현재까지 전국 각지 영농현장 20여 곳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동화청과는 홍 대표가 담당 품목 경매사와 함께 직접 출하지에 방문해 출하주를 만나 산지의 의견과 고충을 수렴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동화청과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 중에 있다. 현재 농가들의 시설 유지·보존을 위한 장비 지원, 농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비 지원, MOU를 통한 장기 협업 등의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남 산청덕산농협에 농업인들을 위한 전문 강사 초빙 영농 교육비를 지원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교육을 전개했고 경기 양평 부추영농조합에는 직접 제작한 박스 테이프를 제공했다. 또 충북 금산농협에는 하우스 설치 및 철거시 필요한 파이프 벤딩 성형기 비용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줬다.

동화청과 홍 대표는 출하주의 고충을 듣고 이를 해결하는 것은 도매시장법인의 당연한 역할이자 사명이다면서 앞으로도 영농현장을 자주 찾고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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