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도내 밀양, 창원, 양산, 거제 등 4개 시 지역에 ‘반려동물 지원센터’ 를 건립해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펫티켓 교육장, 유기동물분양센터, 반려동물 놀이터,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서비스를 한 장소에서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애견놀이터, 애견카페, 애견용품점, 교육장, 자격시험장, 소동물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경상남도는 2019년부터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밀양시 단장면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 첫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완공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사업대상지로 창원시 상복공원 인근,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인근을 선정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거제시 사등면 유기동물보호소 인근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방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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