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팔봉면 양길리 주차장 일대에서‘제21회 팔봉산 감자 축제’가 열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감자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동안 취소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축제에서는 이 지역 특산품인 팔봉산 감자 캐기, 감자 길게 깎기·오래 들기·무게 달기 등 기네스 도전과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노래자랑, 가수·댄스공연 등이 진행된다.


1인당 8천∼1만4천원의 참가비를 내면 5㎏과 10㎏ 단위로 씨알 굵은 감자를 직접 캐갈 수 있다. 개인은 당일 현장 접수, 단체는 전화로 예약한 후 참가할 수 있다.


무료시식 코너와 감자 품종전시관, 먹거리장터, 감자 외 지역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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