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주요 농업인 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소통’을 강조하며 농정방향 공유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장, 양옥희 농민의길 상임대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등 총 37개 농업인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며 시급한 현안은 농업계와 충분히 의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것” 이라며 긴밀한 소통을 약속했다. 이어 정 장관은 농업직불금 확대, 밀·콩 자급률 제고, 쌀가루 산업 육성, 우량농지 보전 등을 통한 안정적인 식량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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