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제11대 사장에 이병호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선임돼 4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통일 농수산사업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지 aT 사장으로 재임했다.

그동안 농식품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춘 예냉 전문 영농조합 경영, 시장 개방에 따른 119조 규모의 농업농촌 투자계획을 주도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정책까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표적인 농업 전략통으로 통한다.

남북 농업문제 협력과 친환경 학교급식 체계 구축,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등의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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