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현안에 다양한 의견 주고받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 회장단 및 감사들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전라북도 전주)을 방문하고 박병홍 청장을 만나 농촌지도자회 협력방안 등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앙회에서 박대조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세용·박경구·노인두·노만호 부회장,  안치호·우건호·김종순 감사, 나현 사무총장 등이, 농진청에서는 박병홍 청장, 김두호 차장, 서효원 농촌지원국장, 권철희 지도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대조 중앙회장은 “농진청과 농촌지도자회는 반세기가 넘도록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영농현장을 누벼왔다”면서“이 자리를 계기로 농진청과 농촌지도자회는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농업현안은 물론 미래 농업을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중앙회 회장단은 ▲농촌현장 인력 수급 비상 ▲밭농업 기계화 현장 보급 농촌지도자회 협력 ▲재난지원금 농업분야 포함 ▲전국농촌지도자대회 지원 방안 ▲농촌지도자 청년농업인·귀농인 교육 ▲농촌환경운동 농진청 동참 ▲PLS 현장 목소리 ▲미래농업인 육성 모색 등 현안을 자유롭게 표명했다. 


박병홍 청장은 “농진청과 농촌지도자회가 손을 잡고 농업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날 논의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서 즉각 반영할 것은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박 청장은“새로운 품종, 새로운 농기계가 개발되면 농촌지도자회를 중심으로 현장 보급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전국농촌지도자대회 지원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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