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210일 충청남도 홍성군 소재 농산물전문생산단지인 홍주아리향딸기영농조합을 찾아 딸기 생산과 판매현황을 듣고, 수출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홍주아리향딸기영농조합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 지정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아리향품종을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아리향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신품종 딸기로 2017년 처음 현장에 보급됐으며, 과실이 단단하고 보존기간이 길어 수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첫 수출 22,000달러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홍콩,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115,000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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