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친환경유통센터, 2021년 이용률 77%

지난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받은 서울시 관내 초··고교(1,348개교)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시로부터 위탁관리하고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2021년 운영실적을 공개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학교급식용 식재료 공급과 납품을 담당할 농··축산물 업체를 선정하고, 이용을 신청한 학교에 공급업체를 배정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학교별로 발주된 주문에 따라 공급업체가 식재료를 입고시키면, 납품업체를 통해 해당 식재료를 각 학교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이용하는 서울시 관내 학교는 2019937개교(이용률 70%) 20201,002개교(이용률 74%) 20211,036개교(이용률 77%)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이주희 팀장은 협력업체 현장 방문과 전문기관의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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