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영업이익 7% 기부...전년 5억8,000만 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가 매년 영업이익의 7% 상당을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기부하면서 공영도매시장 종사자의 사회적 기여활동에 대한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청과는 지난해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실천을 위하여 분당 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원, 요셉의원, 월드비전 등에 총 27,000여 만 원의 소외계층 진료비를 후원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위탁가정 어린이와 소아암 환자 등을 위하여 강원가정위탁센터, 대전가정위탁센터, 희망나눔마켓, 서울대어린이병원 등에 총 58,000여 만 원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또한 4년마다 열리는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중증장애대표선수의 항공권 좌석 업그레이드를 후원하는 등의 공로로 지난 연말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의 복구비용을 지원하는 등 출하자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청과의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2008년 박상헌 대표의 취임이후 꾸준히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5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 지원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는 임인년 새해에도 농업인 출하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하고, 사회공헌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식 callip@nongup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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