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양재동 aT화훼사업센터에서는 화훼류 온라인 정가·수의매매를 통해 61억 원의 거래실적(123주차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목표액 40억 원을 뛰어넘는 성과이다. 또한 온라인 정가·수의매매의 성공적인 시행에 힘입어 온라인 이미지 경매에 도전하고 있다.

aT화훼사업센터에 따르면 온라인 이미지 경매는 네덜란드와 프랑스, 일본 등에서 화훼경매에 적용되고 있는 첨단 경매방식이다. 출하농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통해 온라인 이미지 경매가 진행되고, 중도매인은 화면상으로 출하품의 품위를 확인한 후 온라인 경매에 입찰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aT화훼사업센터는 지난해 1227일 기준 거래금액 1,403억 원으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이은석 aT화훼사업센터장은 역대 최대 경매실적 달성에는 화훼류 경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철저한 방역관리로 멈춤 없는 경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화상경매 체제 전환 등으로 디지털 화훼선진국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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