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1동 및 수산동...사업비 110억6,400만원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도매권역 2공구 사업인 채소1동 및 수산동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가 지난 127서울을 설계하자(project.seoul.go.kr) 홈페이지에 공고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번 도매권역 2공구 설계공모는 채소1동과 수산동을 동시에 설계하며 총 사업비는 1106,400만 원이다. 채소1동은 대지면적 89,450, 건축연면적 82,351로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다. 수산동은 대지면적 53,883, 건축연면적 63,977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이며, 설계사 선정 후 20개월 동안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진 유통시스템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도매시장을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건축사를 대상으로 제안과제,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우수한 설계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며, 심사분야를 건축, 유통, 환경, 구조, 교통 분야로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을 설계하자(project.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222월 말 당선작 발표후 3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하게 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신장식 현대화사업단장은 도매권역 2공구 설계공모를 통해 가락시장이 노후 된 시설을 개선하고 물류 효율화를 실현하는 공영도매시장으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도매시장이 건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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