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2021 한우 요리 경연대회

대상에 대학부 박희준, 고등부 신혜원

 

올해 한우 요리 경연에서 대학부 박희준의 풍미 가득 스테이크와 고등부 신혜원의 우보만리牛步萬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시비에스 아이(CBS i) 노컷뉴스가 주관한 ‘2021년 한우 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한우 소비문화 정착과 다양한 요리 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약 30여 조리 관련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한우 요리체험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대표하는 총 30여 팀이 출전해 한우 1등급 등심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 요리를 선보였다.

실용화와 상품화 가능성, 식재료 활용과 조화 등 메뉴 구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심사한 결과, 혜전대 박희준 학생과 수원농생명과학고 신혜원 학생이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에 뽑혔다. 최우수상(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장상) 대학부·고등부 각 2, 우수상 각 4, 장려상 각 4명 등 모두 22명에게 총 144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박희준 학생은 풍미 가득 스테이크는 육즙이 풍부한 한우 등심을 스테이크로 구워 마늘 무스와 함께 곁들여 먹도록 조리해 면역력을 높이는 한우 요리로 완성했다경연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한우 요리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원 학생은 한우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이국적인 맛을 더해 표현하려고 했다좋은 식재료인 한우로 요리하면서 대상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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