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국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21년 전국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하고 식품위생안전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도·소매시장 및 전통시장과 수산물전문시장 등이 참여대상이다.

지난 1118일 구리농수산물공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용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장을 비롯하여 도매시장법인 대표와 중도매인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농수산물공사 김경만 관리본부장이 우수시장 현판과 5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전달받았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원산지 표시를 올바르게 이행하기 위해 수협구리공판장과 강북수산() 및 중도매인 조합과 협력하여 수시로 원산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산지 표시대를 자체 제작하여 중도매인에게 배부함으로써 원산지 자체 표시 이행과 참여를 독려해왔다. 또한 미스터리 쇼퍼(손님을 가장하여 매장의 청결상태나 원산지표시 등을 감시하는 사람)’를 활용한 리빙랩 형식의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원산지 자체 표시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경만 관리본부장은 “2021년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선정된 것은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도매시장 유통인 모두가 합심한 결과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현식 callip@nongup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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