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비축 및 식품산업 결합 콤비나트 사업 추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양재동 aT센터에서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1회 식량안보 CEO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71일 첫 회의를 가진 식량안보 CEO 자문위원회는 한국식량안보연구재단 박현진 이사장과 전북대 신동화 명예교수, 서울대 임정빈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종인 팀장, 가천대 양승현 교수, 고려대 안병일 교수, 새만금개발청 박종민 사업총괄과장 등 식량안보 전문가 및 새만금사업 관계자 등이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식량기지 확보 및 이용 방안에 대하여 논의가 있었으며, 식량위기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공공비축을 위한 물류 및 저장시설과 식품가공공장 등을 집적하는 콤비나트의 구체적 설치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aT는 식량안보 자문위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정부·민간업계와 관련 협회 등과 공청회나 세미나를 통해 최종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aT는 김춘진 사장 취임과 함께 곡물 비축과 식품산업을 결합한 종합가공 콤비나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T 김춘진 사장은 지금처럼 식량 확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식량안보와 수급 안정을 위한 식량·식품 종합가공 콤비나트 사업은 필수적이라며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공사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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