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학원, 더위 위험 경보 알림서비스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평균 폭염일수도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축산과학원이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가축 재해 예방에 힘써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날씨에 따른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정도를 알 수 있는 가축 더위지수와 고온기 사양 관리지침을 컴퓨터와 모바일기기로 제공하고 있다. 가축이 체감하는 스트레스를 수치로 나타낸 가축 더위지수는 양호, 주의, 경고, 위험, 폐사 5단계로 위험도를 표시한다.

이 시스템에 접속하면 해당 지역의 가축 더위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문자 알림을 신청하면 위험, 폐사 단계가 예상되는 날 아침에 휴대전화로 정보 알림과 함께 고온 스트레스 줄이기에 필요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문자 알림 신청은 축산과학원의 축산농장관리 프로그램인 축사로(chuksaro.nias.go.kr)’에 가입할 때 선택할 수 있다. 가입할 때 알림 신청을 하지 않았으면 축사로회원 정보 수정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