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연계로 농수산물 판로 개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3월부터 총 5회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면서 누적 시청자 49만3,000명, 판매실적 4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
aT농식품거래소는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를 위해 국내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 ‘LIVE11 生쑈’와 인터파크의 인터파크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협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초에 진행한 ‘미나리와 명이나물’ 행사에서는 13만3,000명이 동시접속하면서 1억4,000만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aT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5월에도 우수한 제철 농수산물 및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품목들을 11번가 라이브방송을 통해 총 4회 이상 진행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배송받고, 생산자들은 판로 확대 기회를 넓혀 나감으로써 ‘온택트’시대에 맞는 新유통모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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