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6개 지자체 선정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진할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지역에 추가로 서울 등 지자체 10곳을 선정해 이르면 5월부터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건강증진 및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 차원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1차로 충북, 제주, 부천, 천안, 아산, 홍성, 대전 대덕, 군산, 장성, 나주, 신안, 해남, 순천, 안동, 예천, 김해 등 16곳을 선정해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했다. 최근 1차 시범사업 지역의 현장반응이 좋아 이번에 추가로 서울을 비롯해 안성, 남양주, 전주, 익산, 순창, 영암, 영광, 곡성, 포항 등 지자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의 임산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산신고, 임신증명 등 서류를 제출·신청하면 되며, 추후 지자체가 선정한 쇼핑몰에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을 주문하면 집으로 배송된다.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원 어치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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