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 중도매인 등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라북도는 출하자와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2월부터 농산물 도매시장과 공판장에서 출하자, 소비자의 왕래가 많은 경매장, 작업장, 출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예방안내 포스터 부착, 경매 개시 전에 경매사, 중도매인 등 출입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개인위생 실천 행동수칙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도매시장 법인, 중도매인 등 모든 유통종사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3월에는 농산물 도매시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농업인 다중 방문 사업장에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초미립자 살포기, 방제약품 구입비를 추경에 긴급 편성할 계획이다.


전라북고 관계자는 “전라북도는 코로나19 위기에 도매시장(공판장) 거래물량이 위축되지 않고 유통종사자, 출하자, 소비자가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 19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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