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하계 파종용 벼·콩·팥 보급종 생산·공급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벼 보급종 품종은 삼광, 신동진, 추청, 일품, 새일미, 친들, 영호진미, 오대, 동진찰 등 29개 품종이며, 올해 새청무(중만생종), 조명1호(조생종), 참드림(중만생종·추청벼 대체 품종), 진수미(중만생종), 보람찰(중생종 찰벼) 등 5개 품종이 새로 추가됐다.


콩 보급종은 대원, 풍산나물, 선풍(논 재배용), 대찬(논 재배용), 태광, 대풍, 청아, 진풍, 연풍 등 9개 품종이며, 팥은 단일 품종으로 ‘아라리’(직립형 품종)가 공급된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현재 2020년 하계파종용 정부보급종 공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일부 품종의 경우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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