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계통으로 저항성 없이 확실하게

예방 효과와 꽃에도 안전한 ‘골드타임’

 

농촌진흥청은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올해 배 개화기가 평년보다 6~8일정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잦은 강우와 저온현상으로 발생하는 검은별무늬병의 주의를 당부했다.
배 검은별무늬병은 발병되면 잎, 과일, 줄기에서 관찰 할 수 있는데 잎에서 흑색의 병반이 생기고 나중에는 검은색 그을음 모양으로 변한다. 병원균이 과실로 옮겨지면 잎과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고 병반이 생기면 과실 표면에 부스럼 딱지가 생긴다. 그로 인해 열매의 과피는 움푹 들어가고 굳어져 기형과가 되고 심하면 과피가 터지는 열과 증상이 나타난다.


검은별무늬병은 배 개화기부터 비가 많고 습한 날씨에 발병이 심한 병해다. 병이 발생하기 전 예방이 중요하고, 4월~7월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개화기부터 낙화기까지는 열매와 잎에 병원균이 쉽게 침입할 수 있으므로 강우 전, 후로 검은별무늬병 전문약제를 필수로 사용해야한다.


특히 비가 오기 전에는 내우성이 강하고 보호효과가 높은 살균제를 살포해야 하고, 비가 온 후에는 작물체내 침투이행성이 좋은 치료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낙화기 이후부터 봉지씌우기 전까지는 강우와 상관없이 7~14일 간격으로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호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경농의 흑성병 전문약제 ‘골드타임’은 배 개화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 만개기에 사용해도 꽃에 약해가 없는 안전한 제품이다. 신규계통, 신규물질의 광범위 활성을 가진 제품으로 기존 DMI계, 스트로빌루린계 약제들에 내성을 가진 병원균에 대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병원균의 작물체 침입을 억제하는 포자 발아 및 포자 형성 억제 효과가 우수해 예방효과가 뛰어나다.
‘골드타임’ 처리시 작물 표면에 약흔이 적고, 작물에 잔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꽃에 대한 약해가 없고, 꿀벌에 대한 영향도 없어 개화기에도 안심하고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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