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9년산 감자 수도권 특판행사를 오는 3월 4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수도권 7개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생산면적 증가와 기상여건 호조로 감자 생산량이  평년보다 대폭 증가했고,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가 감소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전년보다 15% 낮은 가격으로 거래됨에 따라 감자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린다.


수도권 하나로마트는 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삼송, 양주 7개점으로 2kg 40만 박스, 10kg 2만 박스 등 총 42만 박스 1,000톤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강원도 감자 재고량은 15,800톤으로 평년 13,000톤 대비 2,800톤  가량 초과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이번 특판행사 등을 통해 초과 재고량 2,800톤을 3차에 걸쳐 판매하고 적정재고를 유지해 평년 가격을 회복할 것으로 강원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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