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까지 매주 2회 480㎏씩 수출 예정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순천시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시장을 개척해 완숙토마토를 첫 수출하게 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전남도내 농식품 수출 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창대에프엔비를 통해 오는 4월까지 매주 2회 480kg씩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에 수출한 완숙토마토는 순천시 승주읍 일원에서 재배됐으며 저장성과 신선함이 유지돼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도농기원은 수출확대를 위해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지역특화 품목발굴, 수출농산물 품질향상 및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농기원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순천지역 토마토가 지속적으로 말레이시아에 수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른 국가로 확대키 위한 시장개척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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