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분석 - (주)강농 2020년 신형 감자파종기
제조사분석 - (주)강농 2020년 신형 감자파종기
  • 정우철 기자
  • 승인 2020.02.14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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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농, 감자파종기 보급 ‘원년의 해’로

2019년 23개 시·군 40여대 보급 ‘기술력 승부’

감자의 절단된 모양과 상관없이 결주률 0% 도전

 

 

감자의 모양과 상관없이 결주 없이 파종된다
감자의 모양과 상관없이 결주 없이 파종된다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기술농업기계 지정 감자파종기를 생산하고 있는 (주)강농. 사실적으로 감자파종기 1위를 선점하고 있지만 올해를 감자파종기 보급 원년의 해로 삼고 있다.


지난해 신기술농업기계 지정으로 인해서 강농에 대한 이미지가 제고되고 지난해 업그레이드된 기술력 및 현장 테스트 등을 통해서 농민들의 입맛에 맛는 장비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강농의 주력 제품의 하나인 감자파종기는 2명의 보조 작업자가 결주(결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통감자로 파종하는 규격 (15~50g)은 거의 자동으로 파종 된다고 보면 된다.  


특히 강농은 일반적으로 감자파종기는 감자의 모양에 따라 결주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강농 감자파종기는 모양이 불규칙한 절단 감자의 경우에도 사람이 결주를 확인하여 파종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사람이 육안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스템)가 보장되어 있다.
실제 강농 감자파종기는 정부 보급 종으로 인정되는 15g~270g까지의 씨감자를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사람이 결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트랙터 운행과 연동되어 구동되는 배종부는 돌 뿌리에 걸리는 등 돌발 상황에서 트랙터가 멈추면 함께 멈추어 결주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특히 강농의 감자파종기는 비닐피복에 있어서, 불규칙하거나 경사진 노면에서도 안정적으로 비닐피복 할 수 있는 자체 개발 특허 기술 방식을 적용하여 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강농이 자체 개발한 감자파종기 전용 칼집 타공비닐(특허)은 파종 후 감자 싹을 빼기 위해 별도로 구멍을 뚫어 주지 않아도 되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커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강농은 매년 농가들의 피드백을 받아 감자파종기의 사용성을 개선하여 더욱더 만족스러운 감자파종기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강농의 감자파종기는 현재까지 100여개 시군에 보급되어 있으며, 지난 2019년에도 23개 시군에 총 40여대 보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제는 농가에서 감자파종기하면 강농이라는 인식이 굳혀져 있다. 사실적으로 강농의 감자파종기는 국가의 정책 보조 사업으로 공급된 것이 전혀 없이 오직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승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강농은 지난해 감자파종기를 생산하면서 연초부터 주문의 대폭감소로 좌불안석(앉아도 자리가 편안하지 않다) 상황이었다.
강농 관계자는 “지난해 전액 보조로 시행된 농진청 감자파종기전자동화 시범사업으로, 마치 모든 규격의 종자에 대해서 사람 손이 가지 않고 파종된다는 논리로 농민을 호도에 의해서 공급될 장비가 출하되지 못했다. 올해는 정부 사업이 대폭 축소되어 다행”이라고 밝히고 “특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정식 인증도 받지 않은 제품이 시장에 보급되면서 많은 혼란을 주었지만 실제 농가들에게 문제점이 알려지면서 반품 및 보조사업 취소 사태가 벌어졌다”고 강조했다.


또 강농 관계자는 “지난해 농진청 시범기계는 70~80g 씨감자에 대해서만 파종되지만 마치 전체 씨감자를 전자동으로 심을 수 있다고 호도했다”며 “그러나 실제 파종 현장에서는 결주율이 높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연말부터 올 초까지 감자파종기를 일괄 구매하겠다는 농협이나 지자체 그리고 농가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강농은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우즈베키스탄 등 감자파종기의 해외 진출에 노력하고 있다. 강농에 따르면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카쉬카다리야 주 정부의 초청으로 감자파종기 개발을 협력하는 등 MOU를 체결한바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국내 감자 재배면적의 4배에 달하는 감자를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 소련 시절의 노후화된 기계로 인해 생산성은 1ha 당 20톤이 안된다.


강농 관계자는 “마늘파종기처럼 감자파종기 수출 및 기술 진출은 올해에도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카쉬카다리야 주는 자국의 면화 생산을 대체할 수 있는 작목으로 감자를 선택하고 있으며, 3000ha의 감자 재배 면적을 늘리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우즈베키스탄 해외 진출을 전망했다. (문의. 043-422-5939) 

농업인신문, NONGU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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