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실용화재단 홈페이지 통해 신청서 접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조성한‘민간육종연구단지(이하 단지)’에 입주할 종자기업 2개사를 모집키 위해 현재 공고 중이다.
국내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총 681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조성한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우수 종자개발에 필요한 첨단 연구시설과 시험포장 등 연구시설을 54.2ha 부지에 확충해 20개 종자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이며 관심 있는 종자기업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를 통해 모집 공고문의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2개 기업은 역량강화형 부지(약 1ha)로 단지 내 연구동, 시험포장 및 창고를 20년 간 유상으로 장기간 임대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종자산업법 제37조의 규정에 의한 종자업 등록 사업자로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활용해‘육종 및 종자개발’을 하고자 하는 개인 육종가, 기업, 농업법인 등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 담당자(063-219-8812)에게 문의하면 된다.


입주기업 선발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적합한 기업 2개를 오는 3월 13일에 최종적으로 선정해 3월 중 입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철웅 이사장은“종자산업의 도약을 위해 민간 종자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가 명실상부한 종자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