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두 번째 ‘이달의 A-벤처스’로 한국축산데이터 주식회사(대표 경노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인공지능(AI)에 수의학기술을 결합하여 전문적인 가축 건강관리체계인‘팜스플랜’을 개발한 기업으로, 돼지의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유전정보를 파악해 어떤 종류의 질병에 취약한 지에 대한 정보와 면역력 증강 등 사양관리 정보도 제공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업체의 관리를 받은 양돈의 경우 현재 폐사율 감소, 약품 및 사료 비용 절감, 항생제 사용량 최대 83% 감소, 어미돼지 한 마리당 연간 돼지 출하마리수(MSY) 30% 증가 등 생산성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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