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공무원 교육시설에 중국 ‘우한’의 교민을 격리수용 할 것으로 알려지자 수용시설 인근 주민들이 트랙터를 동원해 진입을 막아섰다. 중국 우한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창궐한 가운데 정부는 우한에 살고 있던 교민 700여명을 전세비행기로 이송, 아산과 진천에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1월 30일 현재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는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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