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유휴부지에 영농창업 공간 마련

충남대학교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지난달 21일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젊은 창업농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속도로 주변의 빈 땅에 영농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영농창업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로공사는 우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 톨게이트 인근에 3천800㎡ 규모의 영농 부지를 조성해 충남대학교 영농창업사업단 소속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으며, 향후 충남 공주와 충북 청주 등 고속도록 유휴부지에 영농창업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