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관 전라남도연합회장

경자년 새해 아침을 맞아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우리 농촌지도자회원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폭염과 잇따른 태풍 등 자연재해로 농업인들의 고통이 가중됐습니다. 더구나 농축산물 개방 속도는 더욱 거세 우리 농업은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올해도 역시 우리 농업은 어디로 가야할지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 예상됩니다. 그래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창조적 에너지를 발산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되살려이 어려움을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농업인들의 힘으로, 농촌지도자의 힘으로 한국 농업을 세계 속에서 슬기롭게 이겨내는 자랑스러운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또 농업인신문사도 우리나라 농업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농촌지도자회원과 농업인을 위한 전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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