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두 경상북도연합회장

존경하는 농촌지도자회원 여러분! 기대와 희망 속에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쥐의 해를 맞아 올 한 해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넘쳐나고 풍년농사 지으시길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농촌의 어려움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이 발생했고, 쌀 수입 국가별 쿼터제도 부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우리 농업인들은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까지 했습니다.  올해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다방면에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기회를 찾아내어 도전하는 것만이 이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전부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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