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일, 출하자 대표 및 중도매인 등 참석

 

가락시장 중앙청과는 지난 1월 3일 사과와 배 품목의 주요 출하농협 및 작목회 대표와 중도매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초매식에 참석한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충북원예농협조합장)은 “전국의 농업인 생산자들이 가락시장만 바라보고 있다”면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2020년 농업인 생산자와 가락시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제값받기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청과 이원석 사장은 “농업인 생산자들의 정성과 피땀이 최고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초매식에서는 청솔사과영농조합법인에서 출하된 사과 10kg상자(생산자 청솔농원)가 11만원에 낙찰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배 품목은 안성원예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출하된 15kg상자(생산자 오세남)가 6만1,000원, 7.5kg상자(생산자 견민수) 4만원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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