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절화 우수성 알려...관계자 문의 이어져

 

국내 품종의 절화가 지난 연말 지상파 주요 방송사(MBC, SBS)의 시상식 무대와 내빈석을 장식했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녹영꽃예술중앙회는 공동으로 국산 품종의 절화를 이용해 MBC 방송연예대상과 SBS 연예대상, SBS 연기대상 무대를 장식을 했다. 국내 품종으로 주요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 무대를 장식하게된 이유는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산 장미 품종이 시장에 널리 알려져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상식 무대를 장식하고 연출한 녹영꽃예술중앙회 김록영 회장은 “국내에도 우수한 품종의 장미 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간 수입꽃을 사용해왔다”면서 “국산 품종의 꽃들로 장식된 이번 무대에 대한 평가가 좋아, 국내 농가 및 화훼산업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벌써부터 방송을 본 플로리스트들이 꽃의 품종에 대해 문의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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