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 전달

 

가격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감귤농가를 위한 소비촉진 및 수급안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주에서 직접 구매한 감귤 15톤이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및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지난해 12월 24일과 올해 1월 6일에 감귤 5kg상자 3,000박스를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와 송파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기부했다. 기부된 감귤은 제주도 산지에서 직접 구매했다.

가락시장의 농산물 소비촉진 및 수급안정을 위한 노력은 때마다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을 겪었던 배추, 양배추, 대파 등 농산물 76톤을 구매하여 취약계층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활용한 소비촉진 홍보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양파 구매 등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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