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일 춘천시 사농동의 한 농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토양재배 시설채소 1세대 스마트팜 기술 투입 과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1세대 스마트팜’ 기술은 실시간으로 수집된 온도·습도·광 등 환경정보를 바탕으로 온실 내 환경을 원격제어를 통해 최적화 시킬 수 있다.
 
또한 온실관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어 편의성이 증대되고 농작물의 품질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의사결정 보조수단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아 앞으로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도농업기술원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은 “강원도에 적합한 1세대 스마트팜 모델 선정과 시스템 매뉴얼 개발을 통해 스마트 팜 보급 확산에 노력하고,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시설채소 재배면적은 3,100㏊로 토마토, 파프키카, 애호박, 오이 등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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