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회장 전병설) 회원 80여명은 구랍 31일 선진지 견학의 일환으로 로컬푸드 현장과 우수농가를 방문했다.
강릉과 속초에서 진행된 이번 견학은 지난해 농업현장과 각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한 농촌지도자들이 연말을 맞아 친목을 도모하고 새해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에서는 ‘한살림’ 매장과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 연곡농협에서는 강릉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로컬푸드매장을 돌아보며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전병설 회장은 “이번 견학은 2019년 마지막 날에 농촌지도자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2020년에 평창군의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도자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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