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10일 광화문역 5번 출구 앞 청계 동아광장서 개최

최대 50% 현장할인, 설 선물 40% 주문할인도 진행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유명 한돈브랜드 6개사가 지난 9, 10일 이틀간 서울 청계 동아광장에서 설맞이 한돈 할인행사를 벌였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설날을 보름 앞둔 9, 10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역 인근 청계 동아광장에서 설맞이 한돈 할인행사를 벌였다.

행사는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한돈 브랜드 기업들과 한돈자조금에서 할인 금액을 일부 지원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됐다. 한돈 입점 브랜드로는 도드람한돈, 도뜰한돈, 인삼포크, 제주도니, 치악산금돈, 하이포크 등 유명 한돈브랜드 6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한돈 정상가 대비 삼겹살 40%, 목심 45%, 앞다리와 생갈비 50% 등 대폭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가 진행됐다. 한돈자조금 측이 발표한 판매가격표에 따르면 삼겹살은 500g에 6천 원, 제주 앞다리살은 500g에 3천700원이다. 특별할인가격인 만큼 1인 2㎏ 한정 수량을 뒀다.

한돈자조금에서 엄선한 설 선물세트도 현장에서 주문을 받았다. 백화점이나 마트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이날 주문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데다 40% 할인이 이뤄져 인기를 끌었다.

하태식 위원장은 행사 인사말에서 “경자년 새해와 설날을 함께 기념하며 한돈자조금, 한돈 농가,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명절 음식은 물론 대한민국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 한돈을 풍성하게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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