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친환경농자재 지원 사업평가’에서 우수도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유기질, 화학비료 사용량, 토양검정실적 및 자체적인 교육.홍보, 지자체노력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충청북도는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을 위한 노력과 토양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도비 지원 사업 시행, 2018년도 국비 예산집행 철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올해는 11개 시군에 유기질비료 163,794톤, 토양개량제 27,700톤을 지원했으며, 2020년은 유기질비료 166,297톤, 토양개량제 31,593톤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유기농산과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 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우수도에 선정됐다”며, “토양환경보전 및 친환경농업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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