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쌀 등 9개 품목에 대한 양곡표시제도 이행률을 조사한 결과 97.8%로 나타나 지난해보다 0.1% 올랐다고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양곡표시제에 따라 양곡의 품목, 생산연도, 원산지 등을 표시해야 하는데, 제도가 도입된 2013년 이후 이행률이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특히 쌀의 경우 2018년 10월부터 등급 ‘미검사’ 표시가 금지되면서 등급 표시율이 96.5%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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