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이 벼 1등급 기준으로 40㎏ 포대당 6만5천750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매입가격 6만7천50원보다 1.9% 하락한 금액이다.
등급별로 포대벼의 경우 특등은 6만7천920원, 2등 6만2천830원, 3등 5만5천930원으로 정해졌고, 산물벼의 경우 특등 6만7천30원, 1등 6만4천860원, 2등 6만1천940원, 3등 5만5천30원 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가들에 이미 지급한 중간정산액 3만원을 제외한 차액을 지난달 31일까지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가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벼 잠정등외 매입가격은 40kg 1포대에 잠정등외 A등급은 5만560원, B등급은 4만2천150원, C등급은 3만3천730원으로 최종 결정됐으며, 매입당시 지급한 2만원을 제외한 차액이 지급됐다.


농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미곡 목표량 35만을 100% 매입 완료했다”고 밝히고 “논 타작물 재배 등 생산면적 감축과 태풍피해 벼 매입 등을 통해 쌀값이 19만원 수준까지 상승,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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