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정비공장 오픈 … 신속한 서비스 대응 만전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경남 창녕에 위치한 경남지역본부에 경남 정비공장을 준공하며 전국 8도 직영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서비스 지정점으로 운영되던 일부 지역에 있어 본사 직영의 정비 공장을 세워 고객에게 좀 더 신속 정확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직영 서비스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대구시에 위치한 경북 지역본부를 경북 구미로 이전하면서 정비공장의 시설 및 인력을 확충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강원 정비공장의 리모델링을 단행했다.


이번에 경남 정비공장을 구축하면서 전국 8개 도 직영 정비공장 기반의 지역 서비스 시스템을 완성하게 된 것이다. 현재 대동공업의 지역정비공장은 강원 춘천, 경기 용인, 충북 청주, 충남 공주, 전북 전주, 전남 광주, 경북 구미, 경남 창녕에 위치하고 있다.


경남 정비공장은 2019년 하반기에 경남지역본부(경남 창녕군 창녕읍 창녕공단길 39) 부지에 공사를 진행, 대지면적 약 2,621㎡(약 794평)에 크게 정비공장 499㎡(151평), 세차장 63㎡(약20평) 시설이 들어섰다.


정비 공장에는 크레인, 에어콤프레샤, 냉매자동회주입기, 등의 최신 정비시설을 마련했고, 서비스 인력도 충원해 좀 더 신속한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하다.

또한 대동공업 대구공장이 인접해 있어 필요 시 공장에서 직접 부품을 조달해 좀 더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최대 80대까지 보관 가능한 496㎡(약 150평) 규모의 제품 전시 보관장도 마련해 대동의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이 쉽게 볼 수 있게 했고 서비스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별도의 고객대기실도 마련했다.


대동공업 범종구 국내 사업 본부장은 “전국 8개도의 정비공장과 150개의 대리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대동공업 고객이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부품 조달부터 서비스 기사의 기술 역량까지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확대해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까지 고객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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