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농업대상은 농업 각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업적을 알리고, 수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고, 또 신중을 기했다.


아울러 농업인단체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농업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을 발굴.선정해 이들에게 수상하는 것은 수상자들에게도 큰 보람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이 이상은 더 열심히 일을 해달라는 농업인들의 당부이기도 한 만큼 농업계의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에서는 국가농업정책에 기여하는 국회의원과 지방농정을 책임지고 있는 지자체장과 지방의회, 농촌지도, 농업인 등 분야별로 심사한 결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심시과정에서 약간 성적이 낮은 몇 분을 제외하기로 했지만 모두 탈락시키기가 아까운 분들이었다. 그러나 수상 인원을 정해 놓고 최종심사에까지 추천돼 올라온 분을 한 두 분씩 더 올렸기에 어쩔 수 없이 수상을 하지 못한 분들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매우 아쉬운 일이었다.


이밖에도 이번  2019 대한민국농업대상이 전국 농업관련 분야와 농촌지도 서비스분야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이들을 발굴해 이들의 업적을 기리고, 사회적 기여를 치하하는 일 또한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에 사기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심사평=정명채 심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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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농정분야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 (무순)

 

 

이름 : 명현관
소속 : 해남군청
직위 : 군수
공적개요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 도입 지급
-해남사랑 상품권 4종 150억원 발행으로 지역경제활성화
-PLS시행에 따른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신축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부추), 초당옥수수 생산시범사업 추진
-유용미생물 연간 600톤 생산 농가 무상공급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이름 : 유기상
소속 : 고창군청
직위 : 군수
공적개요
-고창군 행정의 최우선은 농업행정으로 개편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와 스토리텔링개발
-전국 최초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재배금지 및 가공·유통·소비 안전관리 조례 제정
-전북 최초 고창군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농민지원조례-고창사랑상품권(1인당 30여만원지급)
-전국 최초 시농대제와 농촌영화제 개최

 

 

이름 : 유근기
소속 : 곡성군청
직위 : 군수
공적개요
-멜론, 토란, 딸기, 00
깻잎 등 지역특화작목육성(총379ha/1,243농가)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틈새작물발굴(체리·플럼코트)
-농업인 행복지수 향상 및 중소농 지원확대
-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사업 118개소 운영, 만65세 이상 영농경영비 매년 지원
-전국최초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실시(1인당 연간20만원지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

 

 

이름 : 최형식
소속 : 담양군청
직위 : 군수      
공적개요
-2019년도 농업분야 각종 지침 및 제도개선(18건)
-담양군 농업회의소 설립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조성:2,006.82㎡(지상3층), 4,430백만원
-농산물 가공교육장 조성 : 330㎡, 300백만원
-농업기술센터 최초 담양딸기 신품종 육성 명품화 및 해외 수출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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