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돼지열병 탓 연내 시행 어려워

농촌진흥청은 이달 치를 예정이던 ‘2019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을 전면 취소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은 지난 9월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무기한 연기됐다.


최근에도 야생멧돼지의 ASF이 확인되면서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일정상 올해 안에 시험을 치를 수 없을 것으로 판단, 시험이 취소됐다.


2020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계획은 농촌진흥청(www.rda.go.kr)과 국립축산과학원(www.nias.go.kr)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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