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새롭게 건축한 미래농업교육센터가 지난 11일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환경에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미래농업교육센터는 4차산업혁명과 이상기후 등 다양한 변화와 수요자에 맞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18년부터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준공됐다.


교육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949㎡의 건물과 2,500㎡ 규모의 야외실습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건물에는 크고 작은 6곳의 강의실과 농기계 격납고, 농기계 정비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특히, 농업 현장의 복잡한 상황을 컴퓨터를 사용하여 실제 장면과 같이 운전해보는 굴삭기, 무인기(드론) 시뮬레이터 시설과 실습 농업용 무인기(드론)도 구비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