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현
김순옥
임경만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도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전북 순창의 조종현(순창고추장), 전남 순천의 김순옥(조이당 조청), 경북 영천의 임경만(보리식초) 등 3명을 새로 지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은 우리 고유의 전통 제조기업을 복원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식품의 제조와 가공, 조리 등 분야에서 명인을 지정하고 육성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77명이 지정됐다.


조종현 명인은 순창 고추장의 맥을 이어가며 수출 등 산업화에도 노력하고 있고, 김순옥 명인은 전통 제조법에 현대적인 해석을 더해 조청의 표준화와 품질 고급화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경만 명인은 보리를 사용하여 식초를 만드는 차별성과 함께 쉽게 체득하기 어려운 전통 기술에 대한 보호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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