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 출하자 편의시설 ‘개선’

동화청과가 출하자 및 하역노조를 위한 서비스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출하자를 위한 휴게공간 개선을 위해 청정형 에어컨을 설치하고, 휴게실 바닥에 온열시스템을 깔았다. 출하자와 직원들이 함께 이용하는 구내식당의 노후화된 주방시설과 용품 및 집기류 일체는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또한 구내식당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를 설치, 핸드폰 인증이나 식사카드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개선했다.

새로 단장된 휴게공간을 이용해 본 홍천내면농협 고신맛작목반 김남기 회장은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며 경매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하역노조를 위한 샤워시설도 개선됐다. 특히 천연 항균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편백나무를 이용해 탈의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하역노조원을 배려했다. 서울가락항운노조 송용호 분회장은 “샤워시설 개선공사를 통해 근무환경이 한층 개선됐다”면서 “신속한 하역으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이사는 “출하자와 하역노조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면서 “가락시장 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도매시장법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