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회장 염세영)는 지난 23일 덕산면 가야산 주차장에서 재경향우회, 인천 부평구 도시민 140여명을 초청해 예산농산물 홍보와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예산군 농업인과 좋은 먹거리를 찾는 도시 소비자 간 직거래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가와 유통비용 절감에 따른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도시 소비자뿐만 아니라 가야산을 즐겨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도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예산군의 제철 농산물인 사과를 비롯한 각종 잡곡과 고구마 등 40여개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홍보, 판매했다.


염세영 회장은 “재경향우회와 인천 부평구 주민들 그리고 가야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예산 농산물을 홍보하고 추후에도 지속적인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예산군 농산물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농촌지도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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