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회장 주만종)은 지난 12일 지역 농업인단체들과 함께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행사를 개최했다.
진도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업혁신의 길을 스마트 농업과 함께! 스마트 농업 실천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농업인과 내외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진도군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단체연합회 기수 입장, 대회선언, 유공회원 표창, 인재육성장학금 전달, 진도 농업발전을 위한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농업인 4개 학습단체 1천 700여 회원들은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기금 100만을 기탁했다.
주만종 회장은 “우리 진도군은 농업인학습단체의 배움·나눔·협력의 성장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이를 동력 삼아 우리 진도군의 농업을 혁신해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 학습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현재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기획하는 행사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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