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신뢰하는 공영도매시장 구현”
가락시장으로 출하되는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한 ‘시민참여 등급표준화 합동검사’가 실시됐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는 주부 등 서울시민 4명과 함께 경매장 내 엽채류의 중량, 수량, 생산자명 표시, 규격포장재 사용, 속박이, 부패 및 변질 등을 검사했다. 등급표준화 합동검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공정한 도매시장이 되기 위한 노력에 일조하여 보람을 느꼈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등급표준화가 잘 지켜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등급표준화 검사를 매일 실시하고 있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하는 공영도매시장이 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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