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세종시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한국농촌지도자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회장 임붕철)은 지난 5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열린 ‘제8회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


임붕철 회장이 이끌고 있는 세종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10개 농업인단체 회원 1천500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중로 국회의원,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류정섭 세종시 부교육감, 송재준 세종시 경찰서장, 김훈태 농협 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에서는 노만호 정책부회장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공익형직불제 관철 결의대회 ▲우수농업인 표창 수여 ▲세종 배 품평회 ▲농업기술보급사업 홍보 ▲청년농업인 홍보관 ▲읍면별 단체 명랑경기 등이 진행됐다.


또 ▲농기계 임대사업소 최신 농기계 전시 ▲로컬푸드 가공품 전시 ▲농촌 사진전시가 열려 세종시 농업에 대한 다양한 볼거리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임붕철 회장은 “올해 폭염과 태풍, 이상기온이 심해 지역 농가들의 시름이 그 어느 때보다 깊었다”며 “농업이야말로 국가를 지탱하는 중심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리 세종 농업인들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은 “정부기관과 연구시설, 공기업들이 모여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업도 가장 앞서가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면서 최근 정부의 개도국 지위 포기와 여러 농업의 악재 속에서도 선진농업을 추구하고 있는 세종시농업인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최낙거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도농상생의 친환경 세종농업 실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수상자명단

세종특별자치시장 표창
오세양 (조치원읍)
신동호 (연기면)  
이상우 (부강면)  
안기철 (연서면)  
김응태 (전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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