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배선관)은 지난 1일 대구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8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김장나눔축제 행사에 참가해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광역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공동대표인 이승호 경제부시장과 김정립 전 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솜결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배선관 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장, 이영옥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장 등 농업·사회 활동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주도로 직접 김장 김치를 담았고, 5kg짜리 1,200박스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또 김장재료 직거래장터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10여 시·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또 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 회원 100명은 김장 담그기는 물론 재료조달과 포장, 주변 정리까지 도맡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배선관 회장은 “매년 대구광역시의 농업인들이 뜻을 모아 김장을 하고, 나누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의 정신인 우애, 봉사, 창조를 실천하는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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